국가 중요 기간산업인 동시에 방위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마지막 남은 자원인 해양과 관련한 산업분야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설계와 생산에 관련된 공학과 기술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본 학과는 1984년 3월에 부산 수산대학 선박공학과로 첫 신입생을 맞이하였고, 이후 현재의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로 교명변경 및 과명변경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공과대학에서 현재의 환경·해양대학으로 소속 단과대학변경을 거쳐 지금까지 총 60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본 학과의 졸업생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 굴지의 대형조선소 및 연구소, 학계와 조선해양산업의 관련업계로 진출하여 산학의 역군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볼 때, 학과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고난과 역경도 있었지만 구성원 모두의 단결된 노력들로 모든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었고, 이후 학과에도 많은 발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1999년에 학과의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선박수조시설(연면적 500m2, 예인전차와 조파기 등)이 완공되었고 이후 2006년에 전산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세미나실과 전공강의실 등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시설로 바꾸었으며,

2007년에는 선박공작실이 새롭게 완공되어 지금까지 이론으로만 접해야 했던 관련 과목들에서 보다 현실감 있게 실험·실습을 병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비록 공동연구시설이기는 하나 환경연구동이 신축되고 시설 내 지하에 구조실험실을 해양공학과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교육환경 및 연구환경의 개선과 보완을 위한 학과 교수님들을 비롯한 조교, 학생, 대학원생 등 학과 내 모든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모두가 자축할 만한 기념비적인 일로 기억될 것 입니다.

한편, 2000년도에 학과의 웹사이트를 처음 개설하여 운영한 이후 대내외 학과 홍보의 창구이자 구성원간의 대화의 장으로서 그 기능을 발휘해 왔습니다.

최근의 인터넷의 경향과 학과의 발전에 따른 학과의 이미지 제고, 홍보 및 대화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보다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그 동안의 시행착오와 문제점들을 검토하여 새로이 웹사이트를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구축되어진 학과 웹사이트를 통하여 본 학과를 널리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또한 학과의 모든 구성원, 즉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교수님간의 신속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길 수 있기를 바라며, 동문회와 학생회 활동 및 상호간의 의사소통과 정보교환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 학과의 모든 구성원들이 본 학과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학과가 현재 처해있는 국내·외의 주요여건으로서, 국내 조선업계의 현황을 간략히 살펴보면, 200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200만 CGT를 수주하여 세계 수주량의 39.2%를 점유함으로써 19.8%의 일본과 22.7%를 차지한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과 건조량 부분에서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조선해양산업 관련업계의 품질과 기술향상에 대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이 국내경제의 초고속성장과 더불어 빠른 속도로 한국의 뒤를 쫒아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 조선해양산업계의 향후 노력 여하에 따라서 계속해서 한국이 세계 1위의 조선강국으로서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가가 결정될 것입니다.

본 학과의 주된 연구 및 교육의 대상으로서의 조선공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분야에 있어서도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1984년 학과를 신설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가 되지 않았고 198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몇 년간의 조선경기 불황과 이후 IMF 경제위기 등 졸업생들의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도 있었으나, 현재는 세계 조선경기의 호황 및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세계 1위 점유 등의 호재들로 인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은 이러한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들을 바탕으로 당분간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와 관련해서 매우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5년도 졸업생기준 93.3%, 다소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2006년도 졸업생기준 83.3%라는 높은 취업률과 50%이상이 대형조선소에 취업을 하는 등, 타 산업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학과의 모든 구성원들도 이러한 성과에 큰 긍지를 가지고 각자의 소임에 열의를 다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학부 및 대학원의 재학생들은 졸업 후 치열한 미래의 국가간 생존 경쟁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스스로의 능력 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이번 학과의 웹사이트 구축에 수고한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애정과 성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학과의 무궁한 발전이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동참하길 바랍니다.